홀 인 더 그라운드 영화리뷰/스포주의/결말포함

홀 인 더 그라운드

영화 The Hole in the Ground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공포

감독 : 리 크로닌

주연 : 시에나 커슬레이크/시모네 커비/이오인 맥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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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남편과 이혼한후 아들 크리스를 혼자 키우고 있습니다.

사라는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시골 마을로 이사를 왔고

오랫만에 나들이를 갔다가 집으로 가는 중 길 한가운데

사람이 서있어서 급히 차를 세웁니다.

어딘가 어두워 보이는 할머니가 크리스를 쳐다보며 서있고

사라는 어딘가 모르게 무서운 마음에 집으로 빨리 돌아 옵니다.

 

엄마와 거미때문에 다투다 크리스는 숲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사라는 그런 크리스를 따라 숲속으로 들어가는데

그 곳에서 엄청난 크기의 싱크홀을 발견합니다.

멍하니 그 곳으로 바라보던 사라 뒤로 크리스가 나타납니다.

 

사라는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깨고 크리스가 안보여

숲속으로 찾으러 나가보는데 이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는데 그런 그녀의 뒤에 크리스가 나타납니다.

그 날이후로 크리스가 낫설게 느껴집니다.

 

사라는 크리스를 차에 태우고 집으로 가는 도중

길을 거닐고 있는 노인을 발견하고 차를 세웁니다.

그런데 노인이 자신들에 차를 보고 다가옵니다.

사라는 그런 노인에게 다가가 보는데 노인은 "저건 네 아들이 아니야"라고

말합니다.

 

그렇잖아도 크리스가 낫설게 느끼고 있었기에

다음날 노린에게 왜 그런말을 했는지 묻기 위해 집으로 찾아갑니다.

사라는 땅에 머리를 파묻고 죽어있는 노린의 시체를 발견합니다.

그 뒤로 크리스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더욱더 커집니다.

장례식을 위해 노린의 집에 찾아갔는데 그 집엔 

이상하리 만큼 거울이 많이 걸려 있습니다.

노린의 남편은 노린이 거울로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믿어

방마다 거울을 걸어 놨다고 말해 줍니다.

 

사라는 아무래도 크리스가 이상해서 숲에 간적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크리스가 화를 내며 식탁을 밀어 버립니다.

사라는 그 날밤 크리스의 방을 몰래 보는데 거미를 무서워하는

크리스가 거미를 잡아 먹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사라는 아이방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그의 행동을 관찰하려 합니다.

 

사라는 카메라를 들고 노린의 남편에게 찾아가

자신의 찍은 크리스의 모습을 보여주며 

지금의 아들은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 말합니다.

노린의 남편의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습니다.

 

사라는 자신이 직접 확인을 해보기 위해 

가루 치즈를 내밀어 보이고 그는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먹고

이에 확신이 생긴 사라는 마지막으로 항상 아들고 함께했던 

놀이를 하자 말합니다.

아들은 그 놀이를 할 줄 모르고 사라는 너는 내 아들이 아니라 말합니다.

 

크리스는 사라를 부엌에 던져버리고 기절하게 됩니다.

다시 깨어났을땐 크리스가 마당에 구덩이를 파고 

그 구덩이에 사라의 머리를 넣고 흙을 덮어 버립니다.

 

하지만 수면제를 음식에 섞여 먹였던 효과가 나타나

크리스는 쓰러집니다.

그 때 사라는 빠져나와 크리스를 지하실로 데리고 오고

거울로 크리스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비쳐 봅니다.

크리스가 아닌 괴물의 모습이 보이고

사라는 그 괴물을 지하실에 놔두고 

아들을 찾아 싱크홀로 가봅니다.

 

 

그 곳엔 수많은 해골들이 있었고 자신의 아들도 찾습니다.

 

사라는 더 많은 괴물들이 나타나 아들을 데리고 도망을 치는데

사라 자신의 모습을 한 괴물이 자신을 붙잡습니다.

사라는 자신의 괴물을 뿌리치고 집으로 와서 

집을 불태우고 그 곳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죽은 노린이 그랬던것 처럼 사라의 삶도 불안한 삶을 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