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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크라임(한국 개봉 제목) / 더블 제퍼디(원제목)

장르 :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드라마
개봉 : 1999.11.20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브루스 베레스포드
주연 : 토미 리 존스, 애슐리 쥬드

[줄거리]

사업가 닉 파슨스가 시애틀 근교 자신의 집에서 학교 기금 마련을 위해 가든파티를 엽니다.

부인 리비는 그런 남편을 너무나 사랑했고 하나뿐인 아들 매티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파티가 끝나고 친구 앤젤라와 닉이 리비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합니다.

리비는 배를 타고 항해를 하고 싶어 했는데 그런 그녀를 위해 남편 닉이 요트를 선물한 것입니다.

이후 둘은 행복한 항해를 시작합니다.

그날밤 수상한 느낌에 잠에서 깬 리비

온몸에 핏자국이 선명하고 닉이 보이질 않았는데 경찰은 닉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고 말하고 리비를 위로합니다.

남편의 실종에 크게 낙담하고 있던 그때 누가 찾아옵니다.

그는 리비의 변호사였는데 법원에서 그녀의 타살로 판정 짓고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고 말합니다.

며칠 뒤 변화사가 찾아와 4개월 전에 들었던 생명보험 때문에 재판에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남편이 죽을 경우 20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되는데 배심원들은 이 점을 살인 동기로 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결국 리비는 형이 확정되었고 아들 매티를 친구인 앤젤라에게 부탁합니다.

매주 한 번씩은 앤젤라가 매티를 데리고 왔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앤젤라와 연락이 되지 않았고 리비는 초조해집니다.

수감 동료의 조언에 힌트를 얻은 리비는 과거 직장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퇴직금을 아직 받지 못했다며 자신의 주소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아들과 어렵게 통화연결이 되었고 아들과 통화 중에 아들 매티가 아빠를 부릅니다.

죽은 줄만 알았던 닉이 살아있었고 닉이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된 리비는 크게 혼란스러워하고 보험사에 연락해 남편이 살아 있다고 말하지만 무시만 당합니다.

 

전직 변호사였던 수감 동료는 리비에게 더블 제퍼디(일사부재리)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같은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남편을 찾아 죽여도 리비는 처벌받지 않는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이후 리비는 복수를 다짐합니다.

 

6년 뒤 조건부 가석방 심사 대상에 선정되었고 심사에 합격하여 가석방됩니다.

리비는 앞으로 3년 동안 트래비스 교도관의 감독하에 직장에서 일도 하면서 정말로 가석방 대상이 맞는지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앤젤라의 정보를 찾기 위해 도서관을 찾았는데 어떤 남자가 치근덕거립니다.

정보를 찾지 못한 리비는 앤젤라가 일했던 학교를 찾아갑니다.

밤이 되고 리비는 학교에 무단으로 침입해서 앤젤라의 사회보장번호를 알아냅니다.

이후 경찰을 피해 도망가지만 금세 붙잡힙니다.

결국 트래비스가 찾아와 리비를 데리고 다시 배를 타고 돌아가게 되는데 꽂혀 있는 차키를 보고 수갑을 풀기 위해 차를 움직이는 리비 

한편 트래비스가 그 광경을 보고 급하게 뛰어내려 가고 둘은 같이 물에 빠지게 됩니다.

트래비스는 어쩔 수 없이 리비의 수갑을 풀어주게 되고 리비는 트레비스의 총을 챙기고 도망칩니다.

 

이후 리비는 엄마를 찾아가고 돈과 차를 얻어 다시 닉을 찾으러 떠납니다.

차를 구매하면서 앤젤라의 사회보장 번호를 알려준 리비 

주소를 확인하자마자 자리를 뜹니다.

그러나 집에는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고 옆집에 사는 할머니에게 앤젤라에 대해 묻는데 할머니는 앤젤라가 가스 폭발 사고로 죽었다고 이야기해주고 남편과 아들은 다른 곳으로 떠났다고 말해줍니다.

리비는 신문에서 앤젤라의 기사를 확인하고 닉을 찾을 단서를 발견합니다.

자신이 본 적이 있던 칸딘스키 작품이 신문에 있었고 근처 화랑을 찾아갑니다.

그때 트래비스가 화랑에 들어왔고 리비는 주소를 확인한 뒤 다시 도망칩니다.

 

뉴올리언스에 도착한 리비 

주소가 위치한 곳은 닉이 소유한 호텔이었고 저녁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근처 호텔로 들어가 드레스를 구합니다.

화려하게 변신한 리비가 이번에는 초청장 없이 자연스럽게 파티장으로 들어갑니다. 모르는 사람과 일행인척 말이죠.

그때 총각 경매가 시작되고 마침내 닉을 찾아낸 리비 

리비도 경매에 참여합니다.

닉은 리비가 죄를 뒤집어쓸 줄 몰랐다는 변명을 하지만 리비는 믿지 않았습니다.

그때 트래비스가 닉을 찾아왔고 간발의 차이로 리비는 도망쳤고 트래비스는 닉에게 조심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다음날 리비는 닉에게 매티를 데려오라고 전화합니다.

아이를 보고 다가가는 리비 그러나 아이는 리비를 피해 도망가고 리비는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한편 리비는 관 속에 갇혀있었는데 총을 가지고 있던 리비는 관 속에서 빠져나오고 가까스로 탈출하게 됩니다.

그렇게 탈출한 리비는 닉을 죽일 기세로 다시 호텔로 가는데 트래비스가 그녀를 붙잡습니다.

트래비스는 그가 닉 파슨스였다는 증거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자신의 입막음 비용으로 100만 달러를 요구하고 리비가 감옥에 돌아가도 문제가 된다고 말하는데 닉은 그녀를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때 리비가 등장하고 리비와 트래비스는 좀 전 대화내용을 들려주며 닉을 감옥에 넣겠다고 말하는데 화가 난 닉이 총을 꺼내고 트래비스를 쏘고 리비를 쏘려는 순간 트래비스가 막습니다.

닉이 다시 트래비스를 쏘려는 순간 리비가 닉을 쏘게 되면서 닉은 최후를 맞이합니다.

이후 리비는 꿈에 그리던 아들을 드디어 만나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여주인공의 통쾌한 복수와 모성애를 볼 수 있는 영화 더블 크라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