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실종:사라진 사람들 / 영화리뷰/줄거리/결말포함

실종: 사라진 사람들

장르 : 스릴러, 공포
개봉 : 2021.03.18.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스타니슬라브 카프랄로브
주연 : 이바나 사크노

[줄거리]

전 세계 프리 라이더들의 메카로 유명한 블랙릿지 스키장에 한 아이가 멍하니 서있는데 안개가 짙어지고 그때 사고가 발생합니다. 커플은 다친 아이를 두고 황급히 도망을 칩니다. 결국 아이는 쓸쓸한 죽음을 맞게 됩니다.

 

그로부터 3년 후 블랙 릿지에 가려는 맥스와 미아 커플이 있습니다.

요즘 따라 큰 사고가 자꾸 발생해 블랙 릿지만큼은 막으려는 안내원 커플은 다른 방법을 물어보지만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날 밤 잠이 오지 않아 산책을 나가려는 미아 

낮에 봤던 안내원이 또다시 찾아와 블랙 릿지에 가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다음날 스노우 보드를 즐기러 떠나려는 커플 떠나기 전 블랙 릿지에서 사망한 남성을 보게 됩니다. 커플은 별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조종사에게 돈까지 주며 블랙 릿지로 향하게 됩니다. 헬기에서 밑을 보는데 십자가가 보이고 뭐냐고 조종사에게 물어보자 몇 년 전에 프리라이더 2명이 어린 여자애와 부딪치고 애를 눈 속에서 죽게 내버려 뒀고 부모가 그걸 잊지 않으려고 저기에 십자가를 세웠다 알려주고 그리고 그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실종됐다 합니다.

 

섬뜩한 얘기를 듣는 동안 블랙 릿지에 다다른 헬기 

소원대로 커플은 보드를 타며 행복함이 가득 찹니다.

내려가다 미아가 사진을 좀 찍겠다 하자 

그 말에 먼저 속도를 내서 내려가는 맥스 

미아는 아무것도 모른 채 사진을 찍고 맥스한테 향하는데 그때 누군가 미아를 위협합니다.

얼마 후 정신 차린 미아 서둘러 무전을 치지만 맥스는 아무 응답이 없고 전화 또한 전파가 되지 않습니다.

한참을 걷다가 장미꽃으로 꾸며놓은 곳을 찾게 되고 다행히 맥스를 발견합니다. 하지만 아까 위협하던 사람이 이번엔 맥스를 끌고 갑니다.

미아는 맥스의 피를 보며 따라가 보는데  또 그 괴한을 마주칩니다.

괴한은 위쪽에서 폭탄을 터트리고 미아는 눈사태를 피해 밑으로 내려갑니다. 간신히 살아남은 미아

하지만 다시 한번 공격을 받아 다치게 되고 기절합니다.

 

잠시 후 낯선 장소에서 깨어난 미아

할아버지에게 치료를 받습니다. 미아가 살아남은 그 시각 누군가와 통화하는 안내원 이제 더 이상 안도와 주겠다 말합니다.

그리고 그 시각 미아가 한 장의 사진을 건네받습니다. 소녀 사진이었고 죽었다 말합니다.

 

다음날 잠에서 깬 미아 너무나 조용해서 조심히 밖으로 나가봅니다. 그때 발견한 맥스의 장갑 그리고 또 괴한이 눈앞에서 지나갑니다. 또 다른 곳에서 맥스의 나머지 장갑을 발견합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지난번에 봤던 어린 소녀의 사진을 발견합니다.  안쪽에서 소리가 나서 소리 나는 쪽으로 가보고 그곳엔 자신을 도왔던 할아버지를 발견하는데 할아버지는 매달려 있었고 뒤쪽에 그 괴한이 있어 무서움에 도망칩니다.

걷고 또 걸었는데 점점 지쳐갑니다.

지쳐갈 때쯤 또 그 괴한이 도끼를 들고 나타납니다.

다시 도망을 치는데 다행히 큰 상처 없이 살아남아 잠시의 휴식을 갖게 되는데 어느새 4일째를 맞게 되는 미아

기력을 다했지만 맥스를 찾겠다는 생각으로 버팁니다. 그때 사람의 형체가 희미하게 보이고 가까이 갔는데 죽은 사람이었습니다. 근데 그 시체옆에 맥스가 준비했던 반지를 보고 맥스임을 알게 됩니다.

괴한은 모든 걸 끝내고 십자가 앞에 서고 놀랍게도 괴한의 정체는 3년 전 죽은 아이의 엄마였습니다.

5일째가 되고 영화는 살아남은 미아를 비추며 끝이 납니다.

딸을 잃은 분노와 슬픔 그리고 딸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프리 라이더들을 죽이면서 복수를 하는 엄마

안내원은 동생이었고 동생은 언니의 살인을 막기 위해 블랙 릿지로 가는 걸 막았던 것입니다.

여성의 아빠는 사냥 당하는 사람들을 도와 도망치게 하려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성을 잃은 엄마는 자신을 돕지 않은 아빠도 묶어 두었던 것입니다.

엄마의 복수는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