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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타임 [In Time]

장르 : 액션, 스릴러, SF
개봉 : 2011.10.27.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앤드류 니콜
주연 : 아만다 사이프리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킬리언 머피

[줄거리]

커피 1잔 4분, 권총 1정 3년, 스포츠카 1대 59년

모든 비용은 시간으로 계산되는 세상

모든 인간은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고, 팔뚝에 새겨진 '카운트 바디 시계'에 1년의 유예 시간을 제공받는다. 시간이 곧 돈이고 시간을 벌지 못하면 그 즉시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됩니다.

 

술집에서 친구를 만난 윌 

윌은 술집에서 100년이 넘는 시간을 가진 남자에게 경고를 하는데 그때 시간을 강탈하는 '미닛맨'들이 들어오고 미닛맨의 보스는 싸움을 해 그의 시간을 뺐으려 합니다.

잠시 후 윌이 그를 도와주고 함께 도망치는데 미닛맨이 뒤를 쫓아오고 간신히 그들을 따돌립니다.

남의 시간을 뺐은 채 계속 살아가는 것에 회의감을 느낀 헨리

다음날 아침 헨리는 윌에게 자신의 시간을 거의 다 넘겨준 후 창문에 '내 시간을 헛되이 쓰지 말아"라고 쓴 후 사라집니다.

다리 위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하는 헨리.

윌이 그걸 보고 막으려 뛰어 왔지만 막지 못합니다.

 

윌은 친구에게 헨리에게 받은 시간을 보여주고 그 친구에게 그동안의 우정만큼 시간을 건네줍니다.

그 시각 윌에 엄마는 일당으로 대출금을 갚고 집에 돌아가려 버스를 타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버스를 탈 수가 없고 그래서 집까지 뛰기 시작하고 윌은 엄마가 버스에서 내리지 않자 위험을 직감하고 달려갑니다.

간신히 아들과 만나지만 시간이 부족해 아들 앞에서 죽고 맙니다.

 

한편 사라진 시간을 찾기 위해 자살한 헨리를 조사하는 타임키퍼 

윌은 택시를 타고 여러 타임 존을 벗어나 상류 사회인 '뉴 그리니치'로 향합니다.

뉴 그리니치에 도착한 후 습관적으로 뛰다가 한 여자와 눈이 마주치게 됩니다.

cctv로 윌의 얼굴을 확인한 타임키퍼

다음날 윌은 호텔 스위트룸에서 깨어나고 그를 어제 봤던 여자가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날 저녁 윌은 카지노에 입장하고 '필립 와이스라'라는 남자와 포커를 치는데 윌은 30초를 남긴 채 모든 시간을 올인합니다.

결국 윌이 승리하게 되고 죽기 직전 1100년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필립은 자신의 딸 '실비아'에게 윌을 소개하고 실비아는 윌을 내일 열릴 파티에 초대합니다.

윌은 파티에 참석해 필립의 가족을 소개받습니다.

며칠 전부터 윌을 주시했던 실비아는 그에게 관심을 갖고 부자로서 죽지 않고 영원히 살아가는 자신의 삶을 한탄합니다.

윌은 그런 실비아를 바다로 데려가서 수영을 권유하며 실비아에게 일탈을 경험하게 해 주고 다시 파티장으로 돌아오는데 

그때 타임키퍼가 윌을 찾아옵니다.

타임키퍼는 시간을 선물 받았다는 윌의 말을 믿지 않고 그를 체포하려 하는데 윌은 타임 키퍼를 공격하고 실비아를 인질로 잡아 도망을 칩니다.

타임키퍼는 그런 윌을 뒤쫓기 시작하고 윌은 타임키퍼를 간신히 따돌립니다.

윌은 실비아에게 시간을 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실비아는 거절하고 윌은 그 상태로 자신의 동네로 이동합니다.

그렇게 동네로 가던 중 자동차 사고가 나게 되고 뒤이어 미닛맨이 그 사고 현장에 나타납니다.

미닛맨은 실비아의 시간을 뺐어 갑니다. 깨어난 실비아는 자신의 시간이 없는 걸 알고 당황해하고 윌은 그런 실비아에게 자신의 시간을 조금 넘겨줍니다.

도움을 청하기 위해 친구를 찾아 가는데 친구는 그 시간으로 술을 마시다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들은 간신히 실비아의 다이아몬드 귀걸이로 이틀에 시간을 사고 그 시간을 윌과 실비아는 서로 나눕니다.

 

실비아를 협박해 집으로 전화를 걸게 하고 윌은 타임키퍼에게 자선단체로 1천 년을 보내라고 딜을 합니다.

두 사람은 윌에 집으로 가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돈은 들어오지 않습니다.

윌은 실비아에게 집으로 가라 말합니다. 

실비아는 다시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화를 내는데 아빠가 타임키퍼가 갈 거라고 알려주고 그걸 들은 실비아는 윌을 구하기 위해 타임키퍼에게 총을 쏘고 쓰러진 타임키퍼의 시간을 본 윌은 오히려 시간이 얼마 없는 타임키퍼에게 시간을 나눠 주고 타임키퍼의 차를 타고 도망을 갑니다.

윌은 경찰차를 이용해 택시를 세운 후 시간과 차를 빼앗습니다.

두 사람의 소식은 뉴스에 보도되고 윌은 실비아에게 집으로 가도 된다 말하지만 실비아는 윌과 함께 하겠다 합니다.

타임키퍼는 실비아의 아빠 필립에게 찾아가 수사 상황을 알려주며 딸을 도와주지 말라고 통보합니다.

 

얼마 후 두 사람은 트럭을 타고 은행을 향해 돌진하는데 실비아는 윌을 도와 아빠의 시간은행을 텁니다.

윌은 힘든 사람들에게 시간을 나누어 줍니다.

모텔에 숨어 있던 두 사람은 갑자기 나타난 타임키퍼를 피해 도망치고 그런 그들을 쫓아오지만 두 사람은 간신히 버스를 타고 타임키퍼를 따돌립니다.

두 사람은 호텔로 들어가 호텔을 통째로 빌립니다.

미닛맨은 사람들을 협박해 윌을 찾아내려 하고 한 남자가 그에게 장소를 알려주고 딜을 합니다.

두 사람이 숨어있던 호텔로 미닛맨이 찾아오고 그는 윌에게 싸움을 제안하는데 어쩔 수 없이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윌은 계속 시간을 뺏기고 미닛맨이 자신의 시간을 쳐다보던 그때 역전에 성공을 하고 미닛맨의 모든 시간을 빼앗습니다.

도망치던 두 사람은 오히려 자신들 때문에 대출 이자가 더 오른 것을 보고 실망을 합니다.

 

다음날 실비아는 아빠를 찾아가 자수를 하고 그때 경호원 무리에 숨어있던 윌이 필립을 인질로 잡습니다.

필립의 금고를 열어 백만 년을 손에 넣는데 필립이 사람들의 생명을 무시하는 말을 하고 그걸 들은 윌은 화가 나서 그를 가둬버립니다.

그 시각 타임키퍼는 윌의 범행을 알게 되고 그는 윌의 차를 발견하고 사살 명령을 내립니다.

두 사람은 총알을 피해 타임 존을 지나가고 윌은 소녀에게 백만 년이 담긴 타임세이버를 넘기고 타임키퍼는 두 사람에게 총을 겨누며 다가오지만 자선센터로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두 사람을 놓치게 됩니다.

리빙스턴으로 향하던 두 사람을 또다시 가로막는 타임키퍼

그때 시간 전송 타이밍을 놓친 타임키퍼는 죽음을 맞이합니다.

두 사람도 시간이 부족해 삶을 포기하려던 그 순간 윌은 타임키퍼의 차에서 시간을 전송받을 수 있다는 것을 떠올리고 간신히 시간을 전송받는데 성공을 합니다.

실비아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윌에게 달려오고 다행히 사랑하는 실비아의 목숨을 지켜냅니다.

결국 시스템이 붕괴되어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균등하게 갖게 되고 윌과 실비아는 계속해서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훔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2011년 작품이지만 지금 봐도 소재가 참신하고 긴장감이 느껴지는 영화이며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