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콜렉터 [ The Bone Collector]
장르 : 스릴러, 범죄
개봉 : 2000.01.01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필립 노이스
주연 : 덴젤 워싱턴, 안젤리나 졸리
[줄거리]
베스트 셀러 작가이자 법의학 전문 형사 링컨 라임(덴젤 워싱턴)은 경찰이 살해당한 사건현장을 조사하다 불의에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사고 후 링컨은 손가락 하나를 제외한 전신이 마비된 채 간호사 '셀마'의 보호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 재벌 부부가 공항에 도착했는데 기사가 나오지 않아 택시를 타게 되고 피곤함에 잠시 잠든 사이 목적지가 아닌 이상한 곳으로 납치당하게 됩니다.
한편 뉴욕 경찰 아멜리아 도나위(안젤리나 졸리)는 요즘 걱정이 많습니다. 남자친구는 결혼을 해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싶어 하지만 그녀는 결혼할 생각이 없습니다.
아멜리아는 지금까지 해 온 업무에 지쳐 다른 부서로 옮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꼬마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 손가락이 잘린 채 철길 옆에 묻혀 있는 남성의 시체를 발견합니다.
현장에는 뜻을 알 수 없는 물건들이 놓여있어 달려오는 기차를 세어 증거를 보존하고 현장 사진을 남기게 됩니다.
살해된 남자는 사라진 재벌 남편이었고 큰 화제가 되는 사건에 체니반장은 극도로 예민해져 있습니다.
재벌부부가 납치되고 실마리를 찾지 못한 경찰은 링컨을 찾아와 수집한 증거를 보여주지만 별로 도와줄 마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복잡한 상황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현장에 나온 증거에서 단서를 찾아 갑니다.
그렇게 수사팀을 꾸리면서 처음 증거를 수집한 아멜리아도 합류시킵니다.
사실 거의 모든 경찰이 링컨의 책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링컨은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함께 납치된 여인의 위치를 찾기 위해 증거를 분석합니다.
찢어진 책의 119페이지는 오늘 날짜 11월 9일 신문에 표시된 4시
이렇게 하나하나 실마리를 찾아 나갑니다.
각 분야의 최고의 기술자들을 팀으로 불러 빠르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체니반장은 링컨의 개입이 못마땅하지만 사건해결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협조하고 있습니다.
범인이 남긴 단서는 모두 오래된 것들이었고 그것들이 의미하고 있는 과거의 사건으로 장소를 추측합니다.
아멜리아는 말단 경찰로 이런 일은 처음 겪어보고 링컨은 그런 그녀의 재능을 알아봅니다.
링컨은 이 단서들로 시내중심 지하 증기시설에 있을 거란 예측을 하고 아멜리아를 현장에 파견시킵니다.
증거 중 볼트를 분석해 오후 4시에 증기를 배출하는 장소를 확인하고 그녀에게 현장을 분석하라고 합니다.
현장에서 여인의 위치를 확인하지만 촉박한 시간에 도착해 구출에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정확한 현장조사를 위해 그녀만 들어가고 열어놓은 증기 배출구 앞에 묶여 있어 모두 익어버린 처참한 모습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포기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범인이 남긴 단서를 찾아야 했기에 현장을 살피고 하나씩 증거를 찾습니다.
링컨은 피해자에게 채워진 수갑을 챙기라고 하지만 손목을 잘라야지만 챙길 수 있는 상황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현장을 떠나 버립니다.
집으로 돌아온 아멜리아는 괴로움에 연락을 끊어버립니다.
사실 그녀의 아버지도 뉴욕의 경찰이었는데 총으로 자살하였고 그 모습을 처음 발견한 게 아멜리아였습니다.
아픈 과거가 있는 그녀를 다시 부른 링컨은 증거가 또 다른 살인을 예고하고 있어 함께 일하기를 원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버거운 일을 시킨 것에 미안하지만 충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이 그녀를 다시 부른 이유입니다.
클럽에 나온 뉴욕대 남학생이 택시에 납치되었습니다.
범인이 남겨놓은 단서들은 법의학적 추리를 필요로 하고 있었고 이걸 보고도 시간 내에 찾아내지 못한다면 모든 책임은 경찰에게 돌아오게 생겼습니다.
링컨의 상태는 계속 안 좋아지고 있지만 단서를 분석해 오래된 도살장이라는 걸 알아냈습니다.
이번에도 그녀가 먼저 현장에 들어가게 되고 살해당한 피해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또 다른 증거를 찾았지만 체니 반장이 끼어들어 증거와 함께 아멜리아를 경찰서로 데려갑니다.
절대로 지문을 남기지 않는 범인 그런데 현장에서 지문이 나오고 범인의 것이라 확신한 반장은 직접 검거에 나섭니다.
지문의 주인공은 또 다른 피해자였습니다.
계속 범인에게 끌려 다니는 상황에 그나마 사건을 풀 수 있는 링컨의 팀 마저 반장이 강제 해산시켰습니다.
하지만 아멜리아는 증거물을 가지고 돌아왔고 다시 함께 조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에디가 보내준 자료는 지난 1년간 비슷한 사건의 기록이었습니다.
그동안 범인은 계속 메시지를 남기고 있었지만 체니 반장이 흘려 지나갔던 겁니다.
범은은 또다시 할아버지와 손녀를 납치하고 택시 운행 감시원도 죽이게 됩니다.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링컨이 다시 증거를 조사하고 모두 모여 종이 조각의 의미를 찾고 있습니다.
조각의 그림은 아주 오래된 출판사의 로고였고 범죄소설을 출판하던 회사였습니다.
범인은 오래된 책을 암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서점에 간 아멜리아는 오래된 범죄 소설을 찾았습니다.
바로 '본 콜렉터'라는 책이었습니다.
모든 사건이 소설과 똑같이 진행되고 있다는 걸 확인하고 마지막 사건의 단서를 찾아 항구를 수색합니다.
수많은 인력이 동원된 수색에도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있는데 링컨과 아멜리아는 종이에서 나던 기름냄새를 생각하고 부두아래쪽을 확인하게 됩니다.
역시 그곳에 피해자가 있었습니다.
엉뚱한 곳을 찾고 있던 경찰들이 그녀의 소리를 듣고 달려왔지만 늦은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는 이미 늦었지만 다행히 손녀는 살아있었습니다.
기쁨은 잠시였고 다시 기름탱크 주변을 조사해 단서를 찾았습니다.
지도와 뼛조각 그리고 경찰 뱃지
그런데 하필 반장이 나타나 아멜리아를 체포하려 하지만 그녀는 떠난 뒤였습니다.
지도에서 확인한 오래된 지하철 역에 들어와 새로운 단서를 확인하게 되는데 범인이 노리는 최종 대상이 링컨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 시각 반장이 찾아오는데 범인도 찾아와서 체니 반장과 셀마까지 살해합니다.
갑자기 나타난 사람은 의료기기를 점검하던 '마커스'였습니다.
링컨은 어딘가 수상함을 느끼고 미리 보조 동력을 사용하게 조정해 둡니다.
과거 살인사건의 증거를 조작하다 파면된 그는 링컨의 사건 소견서가 자신을 파멸시켰다고 생각하고 복수를 위해 살인을 저지르면서 링컨이 틀렸다는 걸 보여주려 했습니다.
거기에 이제는 링컨을 마지막 희생자로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손가락하나 겨우 움직일 수 있는 링컨이 모든 방법을 동원해 버티고 있는 도중 아멜리아가 도착해 범인을 처리했지만 링컨의 상태는 좋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얼마 지났습니다.
사건은 잘 마무리되었고 크리스마스가 되었습니다.
링컨은 이제 침대가 아닌 휠체어에 앉아있습니다.
오늘은 그의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 날입니다.
링컨의 지인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링컨의 아주 행복한 표정을 짓고 아멜리아의 손을 잡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1999년도 필립 노이스 감독의 작품으로 제프리 디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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