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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블 / 영화리뷰 / 결말포함

by 성공파트너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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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 [ Devil, 2010 ]

장르 : 호러,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등급 : 15세 이상관람가
개봉 : 2010.11.04
감독 : 존 에릭 도들
주연 : 크리스 메시나

[줄거리]

필라델피아의 한 고층 건물 오전 이 건물 밖에서 의문의 투신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보우덴 형사가 조사를 나옵니다.

그리고 그 건물의 엘리베이터 한 대가 고장 나서 그 안에 탑승했던 5명의 남녀가 고립되고 맙니다.

그때 cctv 화면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대로 얼러 버린 보안요원 그가 본건 무엇일까요?

처음엔 단순한 엘리베이터 고장 사고인 줄 알았습니다.

기술자 드와이트가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없는 게 문제였습니다. 원인불명의 고장으로 영락없이 엘리베이터에 고립된 승객들은 동요하기 시작합니다.

 

그 시각 건물 밖을 살피며 자살 사고를 계속 수사하던 보우덴 형사는 높은 건물에서 날카롭게 떨어지는 유리 파편을 보고 불길한 징조를 느낍니다.

한편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들은 구조되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인지 오해와 갈등을 빚으며 날이 선 태도를 보입니다. 

엘리베이터는 좀처럼 수리되지 않고 수시로 깜빡거리며 이들을 더욱더 불안에 떨게 만듭니다.

그때 갑자기 엘리베이터의 불이 꺼지고 무슨 소리가 난 뒤 불이 켜지는데 젊은 여성이 누군가로부터 피습을 당한 것 같다고 주장합니다. 그녀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범인은 이 사람들 중에 있단 얘기

미스터리한 사건이 터지면서 생존을 위한 공동체는 이기적인 개인으로 분열됩니다.

이제 이들은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특정 인물을 용의자로 몰아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말 많은 세일즈맨이 범인으로 몰리던 그때 보안요원 라미레즈는 cctv 화면에서 괴기한 형상을 마주합니다.

사태 파악을 못하는 보안요원들의 늦장에 이제야 본 사건에 개입하게 된 보우덴 형사

배테랑 형사답게 사람들의 신원부터 파악하고 미스터리한 이 사건의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접근합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 안은 이미 이성보다 감정에 지배당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부상을 당한 젊은 여성에게는 이 공간이 공포 그 자체

그때 또다시 불이 꺼지고 거친 숨소리만 가득한데 갑자기 유리가 깨지고 젊은 여성의 용의자로 몰렸던 세일즈맨이 두 번째 피해자가 됩니다. 심지어 이번엔 살인사건 

 

보우덴 형사는 예기치 못한 사건에 당황하지만 금세 이성을 되찾고 지원 병력을 요청한 뒤 현장을 더 엄격히 통제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라미레즈가 악마 이야기를 꺼냅니다.

보우덴 형사는 그의 말을 헛소리로 치부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터무니없던 소리가 오전 벌어진 자살 사고 당사자의 유서에서도 힌트처럼 발견 됐다는 겁니다.

사건은 첨차 이상한 방향으로 흐릅니다.

 

우연히 한 엘리베이터에 갇힌 줄 알았던 다섯 명 그런데 그들의 신상을 조사해 보니 다들 범죄자들

빈스(세일즈맨)는 사기꾼, 제인(노부인)은 소매치기, 사라(젊은 여인)는 거짓말쟁이, 경비는 깡패 그런데 토니에 대한 내용이 없습니다.

cctv를 다시 돌린 결과 토니는 들어올 때 가방이 있었으나 승강기엔 가방이 없습니다.

그때 또다시 시작된 죽음의 징조 엘리베이터의 불이 깜빡거리더니 다시 불이 꺼집니다.

이번엔 소매치기 노파가 천장에 목이 메달린체 살해당했습니다.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수사 방식이 통하지 않는 기이한 사건 보우덴형사도 멘털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라미레즈의 말대로 이 모든 일들이 악마의 수행인 걸까?

형사는 토니의 가방을 찾으러 다니다 화장실에서 가방을 찾습니다.

 

한편 승강기에는 3명의 사람만 남았습니다.

벤과 토니는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결국 싸움이 벌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사라는 벤의 편을 들게 됩니다.

그때 마침 상황실에 도착한 보우덴형사의 의해 상황은 마무리됩니다.

상황정리가 끝나자 보우덴은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됩니다. 사라마저도 전과자였던 것이고 변호사를 만나러 왔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형사는 사라가 남편과 이혼을 준비 중이었고 그것을 남편이 눈치챈 것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이 건물의 경비회사도 사라의 남편 소유인 것도 알아냅니다.

형사는 사라의 남편이 사라를 죽이려고 벤을 보냈다 생각하고 사라를 구하려 합니다.

그 시각 승강기 전등이 다시 깜빡이기 시작하고 잠시 후 다시 꺼집니다.

그리고 불이 다시 켜졌을 때 범인이라고 생각했던 벤이 죽은채 발견됩니다.

남은 사람은 이제 두 명뿐 사라와 토니는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유리조각을 대치하기 시작합니다.

라미레즈는 그런 상황을 보며 다시 악마이야기를 합니다.

계속되는 이상현상에 형사도 라미레즈에게 어떻게 하면 저들을 구할 수 있는 물어봅니다.

라미레즈는 저들이 자신의 참모습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형사의 중재로 서로의 무기를 버리지만 사라는 뒷주머니에 무기를 하나 숨기고 있었습니다.

그때 상황실로 한 여성이 찾아오게 되고 승강기 전등은 다시 깜빡이기 시작합니다.

사라는 뒷주머니의 무기를 들며 다시 불이 꺼집니다.

그리고 다시 불이 켜졌을때 토니가 아닌 사라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었습니다.

이때 상황실로 찾아왔던 여성이 cctv의 토니를 보게 되고 토니의 풀네임을 말해 줍니다. 토니 제인코스키

토니는 방명록에 사인을 했던 겁니다. 그럼 싸인을 하지 않은 사람이자 범인은 바로 노부인이었습니다.

노부인은 악마였던 것입니다.

 

토니는 5년 전 음주운전을 하다가 뺑소니 사고를 냈고 그때 죽은 사람이 보우덴형사의 가족이었던 것입니다.

토니는 악마에게 대화를 하던 중 무전기로 형사에게 5년 전 뺑소니 사고의 장본인이 자신이라 고백하고 악마는 그대로 사라집니다.

잠시 후 드디어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지만 그곳엔 노부인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힘없이 로비로 걷던 형사는 토니를 발견하게 되고 자신이 토니를 이송하겠다고 합니다.

차에선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고 형사는 죽은 모자가 내 가족이라고 토니에게 말합니다.

그리고 토니를 용서하기로 하면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영화를 처음부터 다시 보게 된다면 등장인물들이 악마를 제외하고 엘리베이터에 탄 순서대로 죽게 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누가 범인인지 추리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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